새해 만북을 축원합니다.

      

                        근하신년

  새해에도 내내 강건하시고, 가내 두루 만복이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가족신문.kr

사 진 : 이왈종 화백의 ‘제주도에서’

한 해의 끝자락인 12월 28일  서울대학병원에 다녀왔습니다. 2년 전 신장이식수술을 받은 집사람이 초음파검사를 받는데 동행을 한 것입니다. 초음파검사는 암병동에서 1시 30분에 받기로 예약되어 있었습니다.암병동은 본관 2층에서 브릿지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긴 복도 양 편에는 사진과 그림들이 걸려있었습니다. 한결같이 삶에 대한 희망과 격려의 내용들이었습니다.  문득 어떤 그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왈종 화백이 제주도에서 생활하면서 그린 그림이었습니다. 여기저기서 스마트폰으로 연하 메세지가 오고 있는 터에 마침 잘 되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을 휴대폰으로 찍었습니다. 진료실 앞에서 앉아있던 환자분들이 무슨 그림을 사진 찍는지 돌아다 봤습니다. 집사람이 초음파검사를 받는 동안 사진을 ‘자르기(트리밍)’ 하여 연하장을 만들어, 제 스마트폰으로 보낼 수 있는  최대 25명씩 두 번, 50명에게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자고, 12월 29일, 아침에 가족신문.kr 에도 ‘신년인사’을 올립니다.

을하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