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다슬기수제비, 아십니까.

구례군청이 있었던 자리였던가, 지금은 무료공공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 옆에 다슬기 수제비집 ‘부부식당’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1시경에 갔는데도 기다리는 줄이 꽤 길었습니다. 30여분을 기다린 끝에 순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슬기수제비 보통은 8천원, 특은 만천원입니다. 양은 똑 같은데 다슬기 알갱이가 특에는 더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보통을 시켰습니다. 수제비에는 부추를 넉넉하게 넣어서 향기가 좋았습니다. 반찬은 소박했습니다.  김무침이 맛있었고, 봄동 새김치도 입맛을 당겼습니다.

식당 앞에 춘란 화분이 있었습니다. 마침 지금이 춘란 꽃이 필 때입니다. 춘란은 향기는 별로 없습니다.  산에 지천으로 널렸었는데, 일본 사람들이 변종을 찾는다고, 춘란을 가마니로 사서 찾으려는 변종이 없으면 버렸습니다. 지금은 산에 듬성듬성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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