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디바리 비올라; 3천만 달러에 팔렸답니다.

이탈리아 크레모나의 전설적인 제작자인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가 1690년에 제작한  콘트알토 비올라(Tuscan-Medici) 1대가, 몇 독지가의 도움으로, 3천만 불($30 million)에 거래되어 미국 국회도서관(LoC: The US Library of Congress)에 기증 되었답니다.  이 악기는 1977년부터 미국 국회도서관에 투스칸 재단(Tuscan Corporation)으로 부터 임대되어 전시중이었다고 합니다. 이 악기의 기증이 성사된 것은 데이비드 아미 풀톤 재단(David and Amy Fulton Foundation)으로 부터  2천만불($20million)을 지원 받고  또 이 악기의 전 소유주, 작고한 카메론 베어드(Cameron Baird), 가족이 천만불($10million)의 도움을 줬기 때문이랍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바이올린의 이름은 “Fullton, ex Baird, Tuscan-Medici”라고 불려질 것이랍니다.

스트라디바리가 만든 비올라는 현재 10대 가량 남아 있는데,  이 악기는 원래 페르디난도 메디치 궁정에서 쓰여질  악기로, 현악 오중주용 셋트,  제작 된 것이 랍니다.

투스칸 재단은 1985년에 버팔로에 있는 뉴욕대학교의 음악대학 학장이었던 카메론 베어드(Cameron Baird)의 가족이 설립했다고 합니다. 베어드는 1957년에 이 비올라를 구입했는데, 그가 서거하자 그의 아내 제인(Jane)에게 남겨줬고, 제인이 1977년부터  국회도서관에 임대해주고 있었답니다. 미국 국회도서관은 스트라다바리 현악기를 5대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증으로, 1대를 추가하여 6대가 된답니다. 예전에 보유하던 5대는 1935년 Gertrude Clarke Whittall으로 부터 기증 받았던 것이랍니다. 2015년에 이번 기증 받은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을 Jennifer Higdon이 작곡하고, 비올리스트이자 커티스음악대학장인 Robert Diaz가 연주 녹음하여 이 음반으로 2018년 그래미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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