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던 애완견이 죽었습니다.

오랫 동안 키워오던 개가 죽었다고 집을 지키고 있던 조카한테서 오늘 아침에 연락이 왔습니다.   8년 정도 살았으니, 그렇게 단명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몇 년 더 살 줄 알았는데, 아침에 가서 뻣뻣한 시체를 만져보니 죽은 지 최소 몇 시간은 되는 듯 합니다. 어제 조카가 물과 밥을 줄 때 살아있었다고 하니, 밤 사이에 죽은 것이 분명합니다. 며칠 전 새벽에 4 마리의 강아지를 낳는 꿈을 꾸었는데, 죽었다는 것이 실감이 나질 않네요. 마당 저 편 커다란 감나무 아래를 파고 흙과 돌무더기를 쌓아 수목장을 하였습니다.

This Post Has 3 Comments

  1. 박천배

    죽은 녀석은 제가 좀더 예뻐하던 왼쪽의 암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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