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 점필재 김종직의 ‘동백정시’

  冬柏亭詩                                          佔畢齋 金宗直(1431 - 1492) 鰲頭千樹爛蒸紅 把酒林間共盜胸 一片牙旗驚弱翠 數聲鐵笛舞魚龍   黃茅漠漠犁鋤遍 蒼霧霏霏島嶼重 聖代卽今邊候靜 不妨鳧舃暫相從   자라머리에 수많은 나무 찬란히 붉은데, 술잔 들고 숲 사이에서 함께 흉금을 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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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검찰, 내곡동의혹 ‘전원무혐의’

검찰이 이명박 대통령이 관련된 '내곡동 의혹'에 대하여, 10일, 관련자 7명을 모두 무혐의 처리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것은 사실상 청와대의 해명을 그대로 받아드린 것으로 앞으로 상당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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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해변, 어느 가족 모습입니다.

안면도 바닷가에 어느 가족의 모습이 정겹게 보였습니다. 저무는 바닷가에서 어느 가족의 아빠와 아이들이 무엇인가 얘기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우리들은 세월이 지나면 나눴던 대화는 잊어버리고 희미하게 그 장면만 기억이 납니다. 나이가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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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 수덕사를 거쳐 안면도에 갔습니다.

  수덕사에 들렸다가 안면도에 가서 하룻밤 자고 왔습니다. 수덕사는 옛모습을 찾을 수가 없었고, 절입구에 있는 상가들이 번창하고 있었습니다. 수덕사에 가면 만공스님이 머물으셨다는 정혜사까지 올라가는 길이 일품입니다만, 일정상 가지 못했습니다. 수덕여관은 복원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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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로 화백;암각화 봤습니다

수덕사에  가면 한 때 고암 이응로 화백이 살았던 수덕여관이 있다. 현재 여관은 거의 옛모습대로 복원이 되어있고, 뜰에는 넙적하게 큰 바위 둘레에 고암이 직접 조각을 했다는 암각화가 남아 있다. 근처 갤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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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민간여객기 추락, 200여명 사망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민간항공기가 인구 밀집지역에 추락하여 승객과 승무원 153명 전원이 죽고 지상에 있던 40여명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한 비행기의 기종은 보잉 MD83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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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언각비 29> 검소하지도 화려하지도 못한 주제에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儉而不陋 華而不侈).’ 바로 삼국사기에서 백제의 궁궐을 두고 표현한 말이다. 돌연 무슨 뜬금없는 얘기인가. 그게 그렇지 않다. 참으로 기가 막힌 경지다. 궁궐 건물이 어떻게 그런 자중(自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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