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해변, 어느 가족 모습입니다.

안면도 바닷가에 어느 가족의 모습이 정겹게 보였습니다. 저무는 바닷가에서 어느 가족의 아빠와 아이들이 무엇인가 얘기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우리들은 세월이 지나면 나눴던 대화는 잊어버리고 희미하게 그 장면만 기억이 납니다. 나이가 들면 기억의 사진첩에는 무명작가의 그런 흑백 사진들로 가득찹니다. 우리는 현재에서 과거를, 그렇게 이승에서 저승을 봅니다. 먼 이승은 저승같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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