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럼> 비례와 반비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연동형 비례대표’라고 불리는 새로운 선거법으로 치러지도록 되었습니다. 원래 정치가 살아서 움직이는 유기체라고 말들을 해왔지만 새롭게 바뀐 선거법에 따른 양상을 보면 어떤 괴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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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언각비 72> 아버지의 눈물

이 땅의 어떤 사람도 남성이라면 누군가의 아버지가 된다. 아무리 세상이 어수선해도 아버지는 자식들에게는 울타리가 된다. 그리하여 양심을 지키라고 낮은 음성으로 가르친다. 이런 사연을 고스란히 그려낸 시 한 편을 보자. 바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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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대통령 되고 싶은 인간 군상

5월 9일에 대통령 선거가 있다. 온갖 꽃들이 만발하는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한다. 5월에 있을 대통령선거도, 이름도 아름답고 향기롭게, '장미대선'이라고 부른다. 그 동안 대통령선거는 대부분 쌀쌀한 날씨속에 치뤄진 것으로 기억이 된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계절에 선거를 치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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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언각비 71> 알아야 면장을 하련만

  ‘알아야 면장을 하지.’ 말귀를 잘 알아듣지 못하거나 일을 전혀 엉뚱하게 처리하는 사람을 두고 답답할 때 쓰는 표현이다. 물론 자기 스스로 역부족일 때 자조적으로도 쓴다. 여기서 면장이란 어떤 뜻인가. 면(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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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언각비 70> 마음속에 북극성을 품으려면

이런 말이 있다. “설명할 수 있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 과학이고,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 예술이요, 설명해서는 안 되는 것을 설명하려고 하는 것이 종교다.” 인간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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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언각비 69>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인류 과학계와 문명사에 일대 전환을 불러온 위대한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말이다. 이 말은 진리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새해 벽두 새로운 마음가짐과 각오를 다지기 위한 밑거름으로 적절한 말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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