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담장, 장날인데 쓸쓸합니다.

임실군 강진을, ‘갈담’이라고 부르지 않고, ‘강진’이라고 부르면 착각하기가 십상입니다. 강진이라면 ‘모란이 피기까지는’으로 유명한 김영랑의 생가가 있는 전남 ‘강진’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어떤 초등학교 선생님께서도 잘못 알고 전남 강진까지 갔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갈담은 3일-8일이 장날입니다. 장날이라기에는 너무 한산했습니다. 장이, 마치 사람들이 약속이나한 듯이, 점심때쯤 반짝 섰다가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런 ‘멀고 쓸쓸하고 한산한 모습’을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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