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취꽃은 처음 봅니다.

곰취 모종이 종묘상에 나타나기 시작한지가 그리 오래 되지 않습니다. 한 5 - 6년쯤이나 될까요? 인터넷에서 곰취를 살 수도 있는데, 시든 곰취잎이라도 찬물에 담가두면 싱싱하게 생기를 찾습니다. 잎이 뻣뻣해도 상관없습니다. 조금씩 뜯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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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리, 인연 깊은 꽃입니다.

참나리꽃이 피었습니다. 참나리꽃은 맨꼭대기, 정수리에 여러송이의 꽃봉오리들이 연두빛으로 돋았습니다. 꽃봉오리는 끝 부분부터 차츰 붉은색이 배이기 시작했습니다. 세살백이가 예쁘게 말을 하려고 입술을 잔뜩 오무린 모습 같았습니다. 아이는 숨을 너무 들이쉬어서 볼테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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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함께 장마가 왔읍니다.

초여름입니다. 무더위속에 장마가 시작 되었습니다. 오랜 가뭄끝에 곳곳에 비소식이 들립니다. 시장에는 이른 복숭아가 나왔고, 밭에는 고구마 옥수수 파 겨자채 등, 농작물들이 단비를 맞습니다. 지금은 백합의 계절입니다. 이어서 참나리가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짙은 주황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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