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아프간 파병’, 신중해야 한다.
<사설> '아프간 파병', 신중해야 한다. 정부가 아프간 파견 규모를 '자체 안전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당초 계획했던 300명규모에서 2000명으로 대폭 늘리려는 계획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도 정례 브리핑에서 '현지 사업과 지역이 결정되어야 그에…
<사설> '아프간 파병', 신중해야 한다. 정부가 아프간 파견 규모를 '자체 안전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당초 계획했던 300명규모에서 2000명으로 대폭 늘리려는 계획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도 정례 브리핑에서 '현지 사업과 지역이 결정되어야 그에…
세종시문제가 심상치가 않다. 공주 출신의 정운찬 씨의 총리 임명과 보궐선거로 불거진 세종시문제가 극단적인 방향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세종시에 대하여 현재 정치권은, 한나라당은 '원안 고수', 정부는 총리실에서 안을 마련하고, 여론을 수렴하여 대통령이 결정, 국회에 변경…
헌재의 미디어판결, 당황스럽다. '신문 방송법 무효소송 청'에 대한 헌재의 판결이 나왔다. 국회에서의 처리과정은 위법이지만 법안은 유효하다는 것이다. 이 결과를 두고 엄청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누구도 짐작 못했을 당황스런 결론이기 때문이다. 각계…
“피런허고 버스값 천원 애낄라고 안 갈아탄당께. 조금만 더 걸어가면 되는디 뭘. ” 어느 날 버스 속에서 배추 몇 포기, 쪽파 몇 단, 총각무 몇 단을 손수레에 싣고 장에 내다팔기 위해…
죽음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옛날에는 생전의 신분에 따라 죽음을 호칭하는 등급이 달랐다. 이름 하여 사지오등(死之五等)이 그것이다. 이르건대 왕이 죽으면 붕(崩), 제후가 죽으면 훙(薨), 대부가 죽으면 졸(卒), 선비가 죽으면 불록(不祿), 서인이…
이것인지 저것인지 불분명할 때 우리는 보통 헷갈린다거나 ‘알쏭달쏭’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말을 일본말로 하면? 답은 ‘아리까리’다. 중국어로는 ‘갸우뚱’, 프랑스어로는 ‘아리송’이다. 독일어로는 ‘애매모흐(애매모호의 변형)’이며, 케냐어로는 ‘깅가밍가’다. 젊은이들 사이에 퍼져 있는 우스갯소리다. ‘긴가민가’는…
흔히 새해, 새 학기, 새 달이 되면 새로운 각오로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의지를 불태운다. 하지만 처음에 굳세게 다짐했던 결심도 얼마 지나지 않아 흐지부지되고 만다. 살을 빼겠다고 다짐한 이,…
요즘 농가는 물론 도회지에까지 멧돼지가 자주 출몰한다는 소식을 접한다.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주니 사살하게 되고 결국은 사냥을 허용하는 쪽으로 논의가 되는 모양이다. 여기서 문득 생각나는 고사가 ‘오비이락(烏飛梨落)’이다. 웬…
결론부터 말하건대 ‘절대절명’은 잘못 쓰는 말이다. ‘절대절명’이란 낱말은 없다. ‘절체절명(絶體絶命)’으로 적어야 맞다. 절대란 낱말과 절명이란 낱말이 있으니 이를 조합해 사용하는 것이 틀린 것이 아니지 않느냐고 항변한다면 할 말이 없다. 하지만…
만언각비(漫言覺非) 2. 흥청거리다 조선조 연산군시절에는 채홍사(採紅使)라는 아주 특별한(?) 관리가 있었다. 이 벼슬이 폭군 연산군이 행한 전대미문의 엽색행각에 대한 역사적인 증거다. 황음무도(荒淫無道)한 연산군은 여색에 대한 탐락이 도를 넘어 날로 기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