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우드-베주이덴후트’의 베토벤 피아노협주곡4번

호그우드(Christopher Javis Haley Hogwood, 1941-  )가 NHK을 지휘하고 베주이덴후트(Kristian Bezuidenhout, 1979-  )가 피아노을 치는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4번을 들었다.  N향 정기음악회 실황을 녹화 방영한 bshi 채널에서다.

베주이덴후트는 신예다. 남아프리카 출생으로 호주와 미국에서 공부를 했다고 한다.  고음악을 전공 했다, 연주 장면을 보니 재미있다. 무대 중앙에 스타인웨이의 피아노를 투껑을 떼고 지휘자를 향하게 배치하고 앉았다.  피아노 터치가 옛 하프시코드 소리를 내려는 듯  다르다. 소리가 어찌 맹맹했다.  고음악 기분을 내려고 그랬을까, 협주곡 4번의 맨 처음 시작부터가 색달랐다.  첫음 앞에 가볍게 아르페지오를 넣는 것이 이상하게 들렸다. 그 당시 연주 기법이 연주자에 따라 장식음을 넣었다는 말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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