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장, 또 다녀왔습니다.

전주천변 새벽시장에 오늘 아침에도 다녀왔습니다. 둘러보니, 두릅, 취나물, 오가피순, 각종 채소들이 나왔습니다.

어떤 아주머님이 ‘고수’와 풋마늘 메주를 가져오셨습니다. 고수는 싹이 잘 트지 않습니다. 크기로 봐서 작년 처서(8월 20일경)때 심는 것 같습니다.

 

싱싱한 생선도 새벽시장에 나옵니다. 대개 시장에서 가게를 하시는 분이 새벽시장에 나와서 좌판을 벌리고 팝니다.

비교적 흔하지 않은 약재를 파는 분입니다. 노란 박스위에 놓인 것은 땅두릅이라고 부르는 독활의 오래 묵은 뿌리입니다. 어떤 분이 연락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부탁한 것 같습니다.

‘단풍마’라고 합니다. 모양은 맹감나무 뿌리같은데 그 보다 훨씬 컸습니다.

역시 인기는 두릅이 최고입니다. 대개 한 무더기에 만원 단위로 팝니다.

무엇을 사셨는지, 누구를 기다리시는지, 어떤 분이 멀리 보고 계십니다.

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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