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정립사지 5층탑 옛 모습입니다.

한 해가 저무는 끝자락, 2016년 12월 30일, 세모에 길을 나섰습니다. 전주 집에서 출발하여, 외산 무량사가 목적지였지만, 가는 길에 부여박물관에 들렸습니다. 부여박물관에는 백제금동대향로가 있습니다. 방 하나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단연 압권이었습니다. 그 사진은 ,가족신문.kr>의 새해 연하장으로 썼습니다만, 부여박물관에는 뜻 밖의 또 다른 소득이 있었습니다. 일제시대에 유리건판으로 찍은 유적들의 사진이 기획전시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백제 정림사지의 옛모습과 5층탑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사진을 옮겨서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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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ost Has 2 Comments

  1. 박천배

    덕분에 귀한 사진들을 보게되네요.  백제 금동 향로는 정말 멋집니다. 혹 원광대의 학생회관 앞에 서있는 봉황상이 그 향로의 봉황상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라는 데, 아시는지요?

  2. editor

    십 수년 전에 국립경주박물관에 갔을 때 불국사를 찍은 옛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처참했습니다. 폄영루 축대가 무너진채로 있었는데, 그 무너진 돌무더기 사이로 무명옷 입은 스님들이 넘나들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국력이 그 정도였나 하고 슬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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