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에 눈이 내렸습니다.

간밤에 눈이 내릴 것이라는 일기예보를 듣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눈이 얼마나 내렸나 거실 창문을 열어봤습니다. 눈이 살포시 쌓였지만, 눈이 내리 있지는 않았습니다.

우리집 뒷쪽 과수원집의 눈 쌓인 모습을 보려고 밖에 나왔습니다. 소박한 풍경입니다. 눈보라가 휘몰아쳤으면 더 좋은 사진을 얻을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TV 화첩기행에서 남도의 눈 덮인 모습이 나왔습니다. 여수 향일암-순천 송광사-낙안 읍성을 차례대로 보여줬습니다. 전주에서 기차를 타고 여수에 가 볼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든 역마다 정차하는 완행기차를 타면 전주에서 여수까지 1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열차시간표를 보니 전주역에서 10시 25분에 출발하는 ‘누리로’ 기차를 타면, 여수역에 11시 58분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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