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에 KBS1에서 2011 대관령국제음악회를 방영해줬다. 송시연이 지휘하고 손열음이 협연하는 모짜르트 피아노협주곡과 정경화가 켜는 프랑크의 바이올린소나타 연주를 봤다.손열음은 피아노를 치면서 멜로디와 리듬을 끊임없이 중얼거렸다. 피아노를 노래하듯이 연주하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정경화의 프랑크소나타는 힘이 느꺄지는 연주 같았다. 정경화는 우리나이로 60살이 넘었다. 연주복이 세모시를 옅은 홍화씨로 천연염색한 듯한 상의와 옅은 미색의 치마를 입었는데, 비교적 곱게 나이를 든 모습이었다. 모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연주를 들려줘서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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