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인하’, 이 시대 슬픈 자화상

젊은이들이 경제난으로 고민하고 있다.  졸업을 해도 취직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학의 높은 등록금 때문에 학업을 계속해야할지, 망설이는  학생들이 늘어난 것이다.

비교적 등록금이 싼 국립대학임에도, 전북대학교 입구에도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재치있는 아이디어와 문구에 웃음이 나오다가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고민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왠지 마음이 아파진다.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학비를 걱정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는 없을까. 교육은 우리들의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 아직도 ‘교육은 산업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교육을 통한 문명의 계승과 사회적 순화기능을 모르는, 무지에서 나오는 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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