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한국,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사설>한국,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새해,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려하고 있습니다. 대변혁의 조짐은 애초에 서울시 초등학교의 무상급식에 관한 찬반 논란으로 촉발이 되었습니다. 결국 시울시민들에게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로 이어졌고, 그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퇴를 하였습니다. 새로운 시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세칭, ‘안철수 현상’이 나타났고, 박원순 변호사가 서울 시장에 당선이 되었습니다. 여-야가 모두 놀랐습니다. 여-야가 모두 환골탈태를 외쳤습니다. 여기에 디도스사건이 터졌습니다. 서울시장 선거를 방해하기 위해서 한나라당의 최구식의원의 비서와 박희태 국회 의장의 비서 등등이 공모하여, 온라인 게임업자에게 부탁, 선관위 홈페이지를 공격한 것입니다.

결국 한나라당은 박근혜 중심의 비상대책위원회체제로 바뀌었고, 민주당은 당을 해체, 재야 세력들과 민주통합당으로 합쳤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여도 바뀌고 있고, 야도 바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도 야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목적지를 향하여 출발은 했지만, 구성원들의 이해가 서로 엇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나라당의 비대위는 어디로 갈까요. 정권에 책임있는 사람들의 자진 사퇴를 유도하려 하지만, 시작부터 벽에 부딪쳐 있습니다. 정면 진검 승부입니다. 어느 한 쪽이 물러나야 끝이 나는 싸움입니다.

민주통합당도 당권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누가 승자가 되든, 공천권을 두고 계파들 끼리의 싸움이 불을 보듯 뻔 합니다. 각자 자기 몫을 차지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떻든 대한민국은 다시 태어나려 하고 있습니다. 정치가들이 아직 국민들의 눈치를 보고 두려워하는 한, 희망은 있습니다. 정치는 국민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아는 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제 정치가들이 국민들의 마음을 일단 심상치않다는 것을 조금 깨닫을 것 같습니다. 

우리들은 저들의 다툼이 어떻게 진행될지 잘 바라봐야 합니다. 누가 어떻게 국민들의 주장을 옳게 제대로 전달하는지, 아니면 멋대로 왜곡하는지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 합니다. 우리가 저들의 행동을 지켜보는 한  터무니없는 장난은 치지 못할 것입니다.

새해, 바하흐로 대한민국, 정치의 틀이 바꿔지려고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이번 기회에 민주주의 기틀을 제대로 세우느냐 아니면, 가짜 선동꾼들에게 또 한 번 민주주의가 훼손당하느냐 기로에 서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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