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시장과 교육감을 선출하고 국회의원도 뽑았다기에 지금 어떤 모습인지 궁금했습니다. 그 동안 몇 번 가보기는 했지만, 도대체 어디가 어딘지 감이 안잡혔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몇 바퀴라도 돌아 볼 작정을 했습니다.그런데 마침 ‘밀마루’라는 전망대가 있어서 올라가 전체를 둘러 볼 수가 있었습니다.





세종시는 어느 쪽을 바라보아도 공사판이었습니다. 곧 국무총리실이 이전할 예정이라는데, 업무를 어떻게 볼 것인지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세종시의 터를 잡을 때, 그 당시 이해찬 국무총리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더니, ‘하늘이 남겨준 천혜의 터라는 생각이 들더라’는 말을 실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가운데되는 위치에 금강이 흐르고, 넓고 둥글게 산으로 둘러싸인 모습이 ‘천혜의 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멀리 남쪽으로 계룡산의 연봉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송신탑이 보이고 오밀조밀하게 봉오리들이 모여있는 모습이 정겨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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