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회> 고승덕,’공작 정치 때문에’변명

고승덕 서울 교육감후보가, 6월 1일, '딸 캔디 고의 발언은 문용린 후보측의 공작정치 때문'이라고 자신의 입장을 변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에 고후보의 친딸인 캔디 고씨는 '본인은 독자적 판단을 할수 있는 27살이다'라고 반박하는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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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언각비 43> 아무리 하소해도 메아리가 없다

바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간절하다 못해 처절한 염원과 고대조차도 묵살한 채 그저 묵묵부답이다. 지금까지도 기적은커녕 아무런 응답조차 없다. 그저 이따금씩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싸늘한 주검뿐이었다. 어느 봄날 수백의 무고한 목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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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언각비 42> 넋을 뺏긴들 얼이 빠진들 매 한가지

때 이르게 봄이 쳐들어왔다. 모두들 봄더위라고 했다. 허니 꽃들이 수선을 피웠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망울들을 방싯거렸다. 때는 이때다 싶었겠지. 허나 이것이 정상은 아니다. 날씨마저 미쳤다. 꽃들이야 무슨 잘못이 있으랴. 절기가 흐트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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