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외손자를 낳았습니다

결혼한 딸이 건강한 사내아이를 낳았습니다. 구정 연휴 지나고, 2월 12일 아침 사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새벽에 산기가 있어서 6시 30분쯤 산부인과에 와서, 몇 가지 검사를 받고, 방금 수술실로 들어 갔다는 것입니다. 아기가 엄마 뱃속에 머리가 윗쪽으로 들어있어서 제왕절개를 하기로 했는데, 수술이 1시간 가량 걸린다고 했습니다. 조금 후에 수술이 끝났다며, 수술실에서 막 나온 아기 사진을 보내 왔습니다.

사  진 1 : 수술실에서 막 나온 아기

사  진 2 : 사위가 아기 안은 모습

사  진 3: 아기가 젖 먹는 모습

사 진 4: 태어난지 3일째 아기

사 진 5 : 태어난지 3일째  아기 2

사 진 6 : 아들이 손자를 안고 있는 모습을 보시는 시어머님

사  진 7 : 사위, 딸, 외할머니 모습

산부인과에는 6일 가량 입원했다가, 그 다음에는 산후 조리원에서 2주남짓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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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월 20일 오후 다시 산후조리원에 찾아가서 아기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같은 사진 같지만, 비슷한 순간에는 찍었지만,  자세히 보십시요, 표정이 각각 다릅니다.

어제 저녁에는 아기가 보챈다고 해서 마음이 편안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안정된 아기의 얼굴을 보니 좋습니다. 원래 아기 엄마가 갓난아기였을 때에도 어찌나 엄마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보채는지 아기를 엄마 배 위에 뉘어서 재웠다고 합니다.  산후조리원이라는 아기는 이해못할  곳에서 엄마와 떨어져서 있자니 편안했던 엄마 뱃속이 그리워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옛날같이 요즘은  고되게 시집살이하는 것도 아닌데, 엄마는 산모조리원 특실(?)에 따로 떨어져 있으면서, 아기가 왠만큼(다는 아니고) 클때까지 기다리고있다는 것은, 아기가 나중에 알면 서운해 할 것 같았습니다. 하늘이 주신 아기를 태어나고나서 얼마 되지도 안했는데 섭섭하게 해서 쓰겠습니까?  귀한 아기 우는 일 없도록, 엄마 아빠가 순번을 정해서 교대를 서더라도 잘 보살피기 바랍니다.

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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