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나라의 상황이, 코로나19며 수도권 아파트값 폭등 등으로, 제법 혼란스럽게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대규모로 확산 된 ‘코로나19’라는 감염질환으로 전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감염병의 치명적인 인류 건강에 대한 위협과 함께, 팬데믹이 초래하는, 2차 3차의 경제적 사회적 후유증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닌 것이 현실이다. 그 뿐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는, 촛불 혁명으로 정권이 바뀐 뒤, 얼마 전에 치뤄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집권 여당이 압승함에 따라, 새로운 정치지형이 형성 된 상황에서도 몇 가지 원인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첫 번째가 민주화에 의한 여러 계층의 다양한 욕구들이 각종 매체들을 통하여 여과 없이 분출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보수 언론을 비롯하여, 아이티 기술 확산에 의한 각 종 사회연결망을 통하여, 미쳐 진위를 파악하기도 전에 여과없이 소문 수준의 정보들을 쏟아내어 민심을 동요시키고 있는 것이 상황을 더욱 악화 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는 촛불 혁명으로 물러났던 전 정권에 참여했던 인사들과 군부독재시절 함께 독재세력에 참여하여 권력을 휘둘렀던 일부 사람들이, 자신들의 죄악을 감추고 덮기 위해서, 또 그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다시 권력을 잡아서, 지난날과 같은 행태를 재현할 수가 있을까 하면서, 기회만 있기만 하면 주위 사람들을 선동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수 많은 민주투사들이 피를 흘리며 어렵게 이룩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더욱 발전하고 지속되어서 아름답게 꽃을 피우고 열매 맺기를 간절하게 기원하는 바이다. 그 과정에서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어떤 공통점을 모으고 실현하려는 노력들 또한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뒷받침해줘야 할 것이다. 그러나, 옛날 친일파들이 그랬던 것 처럼, 독재체재에 부역했던 사람들이 그들이 저지른 패악들은 반성하지도 않고, 경거망동, 확인되지도 않은 황당한 얘기들을 들먹이며 국민들을 오도하며 내란을 선동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경우는 우리 사회가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라는 점도 확실히 해둬야 할 것이다.
최근 들어서도 촛불혁명 과정에서 전 정권의 무능에 대한 책임을 함께 물었어야 할 국무총리까지 했던 사람이, 보수언론을 등에 업고, 자칭타칭 국가의 원로라고 하며, ‘국가가 존망의 위기에 있으니 국민들이 일어나야 된다.’는 취지의, 자기 자신이 어떤 처지에 있는 사람인지 분수도 모르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와 같은 소식을 접할 때마다 우리는 놀라움을 넘어서 개탄과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아울러 왜 저런 사람을 내란선동죄로 다스리지 않는지 아쉬움까지 느끼게 된다.
어떤 사람들 몇몇이 비슷한 취지의 얘기를 하더라도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의 역정을 보노라면, 그 사람이 왜 무슨 그런 얘기를 하는지, 그뜻이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그것들과 다른 경우가 있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인가 숨기고 싶은 부끄러운 과거를 가진 사람들이 무슨 얘기를 할 때는 잘 살펴서, 그가 근거가 없는 얘기를 꾸며내거나, 터무니 없는 얘기로 내란을 선동하려는 의도가 분명하다면, 그런 행위는, 우리 사회가, 엄벌에 처해야 마땅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