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첩(牡丹帖)’,다시 꾸몄습니다.

모란첩을 만들기 위하여 모두 네 차례에 걸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5월5일 아침 5시 30분경, 7시경, 5월 6일 8시경 그리고 5월 8일 9시경입니다. 모란꽃도 밤이면 잠을 잤습니다. 이른 아침에 보니 아직 꽃잎을 오므리고 잠에서 덜깬듯 했습니다. 얼마를 지나니 꽃이 다시 벌어졌습니다. 오늘은 간밤에 비가 내려서, 모란이 빗물에 젖었읍니다. 젖은 모란꽃을 보니 그 모습이 새로웠습니다.

This Post Has 3 Comments

  1. 박천배

    모란이 벌써 핍니까? 저희집 모란은 겨우 잎사귀 몇 잎 뿐입니다.그래도 꽃잔디와 철쭉이 봄기분을 느끼게는 해주는군요.  요즘  오른눈이 잘 안보여 의대병원에 갔더니  망막이 부었다고 하네요. 전번 휴일에 대나무 자르고 운반하는 일을 좀 하다가 그때 다친 것 같습니다. 마치 낙서 해논 유리창을 통해 보는 것 같습니다.

  2. editor

    눈에 이상이 있으시면 중대한 일입니다. 병원에서 처방이 있었겠지만, 절대안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사람에게 눈이 카메라에 렌즈와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부디 조심하시고 쉬이 완쾌되시기를 빕니다. 한모씨는 전주 재전마을(왜망실)에 동생과 나란히 경량목조주택을 짓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기초는 거의 됐고, 내일쯤 거푸집을 뜯을 것 같습니다. 눈이 왠만해지시면, 언제 공사현장에 들리도록 하십시요.  

  3. 박천배

    한선생의 집 짓는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산에 둘러싸여 시골정취가 지리산 계곡을 방불케 합니다.  바로 앞 개울이 도로에서 깊이 1미터 밖에 안되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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