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라틀-랑랑, 라흐마니노프 2번

NHK에서 사이먼 라틀이 지휘하는 베를린 필의 2009년 송년음악회를 방영해줬다. 첫 곡이 랑랑이 치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이었다.라틀은 영국 버밍검필을 지휘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베를린필을 맡게 된 비교적 젊은 세대의 지휘자다. 랑랑은 언제 봐도 무대 매너가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친다. 독주자로서 앵콜을 받아들여 쇼팽의 연습곡집 가운데 ‘목동’을 쳤다. 제1 바이올린 파트에 새로 들어온, 이름은 언뜻 기억나지 않지만  낮이 익은, 일본의 젊은 바이올린 주자의 얼굴이 보인다. 작년 필름이지만 베를린 필하모니 홀의 분위기가 생동감있게 전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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