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침에 가볍게 집을 나섰습니다. 전주-순창-곡성 국도가 1월 10일 오후에 개통된다고 했습니다. 순창에는 백반집이 유명합니다. 마침 마트에서 구입한 고추장이 맛이 없어서 순창에 들려서 ‘별미 고추장’을 살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후까지 기다릴 수는 없고, 실상사에나 가보기로 했습니다. 남원에서 88 고속도로를 타고 인월을 가야하는데, 꽤 먼 길이었습니다. 말이 고속도로이지 88 고속도로는 지금 기준으로 보면 자동차전용 국도만도 못합니다. 남원에서 인월까지 여원치를 넘는 것 보다는 낫겠지만, 상당히 지루했습니다.
실상사는 보물이 꽤 많은 가람입니다. 석등, 동종, 3층석탑 등이 보물입니다. 실상사는 특이하게도 가람이 평지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지리산 골짜기에서 끊임없이 부는 바람에 긴 세월 동안 풍화되어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맑고 깨끗했습니다.

사진 1: 석장승1

사진 2: 석장승1(부분)

사진 3: 석장승 안내문
실상사는 석장승이 유명합니다. 원래는 4개였는데 홍수로 1개가 떠내려 갔다고 합니다. 그 무거운 돌덩어리가 물에 떠내려 갔다는 것도 이상하지만,지금이라도 냇가를 따라가면 어디쯤에서 찾을 수 있지않을까 싶었습니다.

사진 4: 석장승2

사진 5: 석장승2(부분)

사진 6: 석장승3

사진 7: 석장승3(부분)

사진 8: 석장승 안내문

사진 9: 실상사 천왕문. 현판글씨는 여산 권갑석이 썼습니다.

사진 10:사천왕상1

사진 11: 사천왕상2

사진 12: 실상사 앞모습. 왼편 3층탑이 보물임

사진 13: 보광전. 삼존불이 모셔져 있고, 동종이 있습니다.

사진 14: 보광전 삼존불. 좌우의 두 보살은 베트남에서 모셔왔다고 합니다.

사진 15: 석등(보물)

사진 16: 경내에 있는 곰솔

사진 17: 경내에 있는 살구나무. 수령이 꽤 됨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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