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이백의 ‘아미산월가’

 

    * 이태백의 ‘아미산월가(峨眉山月歌)’ 생각이 났습니다.  

      배웠던 것을 기억하며, 제 나름대로  번역을 해봤습니다.

                                                  

  

   아미산월가 ( 峨眉山月歌 )

 

                             李  白


    峨眉山月半輪秋      아미산에 반쪽달이 걸린 가을에, 

    (아미산월반륜추)


    影入平羌江水流      달 그림자가 평강물 위에 어려 흐릅니다.

    (영입평강강수류)


    夜發淸溪向三峽     저녁에 청계를 떠나 삼협으로 향하는 길,

    (야발청계향삼협)


    思君不見下渝州     그대 생각에 유주를 지나친 줄도 몰랐습니다.

    (사군불견하유주)

 

*명문당에서 나온 ‘원본비지 고문진보전집’을 봤습니다. 

아미산은 아미현에 있는데 두 산이 마주 봐서 눈섭과 같다.

‘아미산월반륜추’란 산이 높아서 정오나 자정이 아니면 달을 다 볼 수는 없다는 뜻이다.

청계는 삼계라고도 한다. 

삼협이란 서능협, 무협, 귀향협인데 모두 맥주에 있다. 

유주는 지금의 중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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