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설> 선거를 모두의 축제로 즐기자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 되었다. 선거는 어떤 정치가들에게는 정권을 지키느냐 빼앗느냐의  사생결단의 게임이 될 수도 있겠지만, 우리 국민들에게는 5년 마다 돌아오는 큰 행사이고 축제이고 그렇게 되어야 한다. 정치가들은 어떻게해서든 국민들의 사고를 단순화 시키고 감정적으로 판단하게 만들려고 할 것이다. 우리 국민들은 그 것을 미리 알고, 그런 모습을 보고 즐기면서  투표를 해야 한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보수와 진보의 논란이 또 다시 재연 될 조짐을 보인다. 갑짝스런 안철수 후보의 사퇴로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수단으로 정치가들이 새롭게 자기들의 신분을 분장할 것이기 때문이다.

평소의 주장은 제쳐두고,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척하며 자기들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하여 각 선거캠프에서는 새롭게 변신을 시도 할 것이다. 그 가장 쉬운 방법이, 두고 보면 알겠지만, 바로 ‘색깔론’이다. 

 

이번에야 말로 국민들이 제대로 정신을 차려야 한다. 선거의 본질은 국민들이 자기들을 위해서 일해 줄 심부름 꾼을 뽑은 일이다. 그 동안 어떻게 심부름꾼인 정치가들이 주인인 국민들을 속였는가를 기억해야 한다. 평소 그들의 행동을 판단의 근거로 삼아야 한다. 밑도 끝도 없이 무조건 ‘믿어 달라’는 사람도 있었다. 지내고 보니, 그런 종류가 가장 함량미달이었다. 갑자기 나온 공약은 믿지를 말자. 누가 그런 거짓을 또 하는지 구경하자. 우리는 그렇게 선거를 축제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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