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 진화를 합니다. 흑백에서 칼라로, 무성에서 유성으로, 필름에서 디지탈로. 그뿐이 아닙니다. 화면 사이즈는 또 얼마나 다양하게 바뀌었습니까. 요즘은 3D가 나와 극장뿐 아니라 TV로 안방에서까지 입체영상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영화 ‘더 영화의 스토리에 맞는 배역을 정하는 문제는 어느 시대나 어려운 일입니다. 관객은 유명한 스타들의 출연을 좋아하고, 제작자들도 흥행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배우들이 평생 너댓편 정도만 출연하면 좋으련만 너무 많이 출연하다보니 영화의 스토리와 배우가 갖는 캐릭터가 맞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스토리’는 배역이 참 잘 맞았습니다. 영화의 내용과 배우가 갖는 고유의 성격이 잘 맞으니 영화의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더 스토리’는 소설을 쓰는 작가에 관한 얘기입니다. 스토리가 겹치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더욱 묘하고 긴장감을 줍니다. 영화의 화면도 가식이 없이 아름답습니다. 제작비를 별로 들이지 않고도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러웠습니다. 언제 기회가 있으면 또 다시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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