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토> 백합은 지고, 주황색 범부채가 폈습니다.
여름입니다. 장맛비가 오락가락하고,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몇 날 몇 일 지치게 피던 백합꽃이 시들더니, 범부채 주황색 꽃이 피었습니다. 주황색 범부채꽃은 여름 뙤약볕에 썩 잘 어울립니다. 장맛비에 젖은 모습이, 아직도 실종자가 11명이나 남아있는…
여름입니다. 장맛비가 오락가락하고,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몇 날 몇 일 지치게 피던 백합꽃이 시들더니, 범부채 주황색 꽃이 피었습니다. 주황색 범부채꽃은 여름 뙤약볕에 썩 잘 어울립니다. 장맛비에 젖은 모습이, 아직도 실종자가 11명이나 남아있는…
세월호사건희생자가 사고지역으로부터 41Km나 떨어진 곳에서, 6 월 5일 오전, 추가로 발견이 되었다 이어서 선체에서도 시신1구를 추가로 발견하여 신원을 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실종자수는 11명이다.
<애 도> 세월호사고로 슬픔에 잠긴 유족들에게 삼가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 동네 골목 담장에 기대어 붓꽃이 피었습니다. 나라에 슬픈 일이 있는 것을 아는지, 그 모습이…
청명절에 집안 어른들이 모여 춘계 시제를 모셨습니다. 사 진 1: 금구 구성산 청계동 제실 사 진 2: 중시조 묘역 사 진 3: 시제 모시는 모습 1 사 진 4: 시제…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 물가에 핀 매화를 보려고, 섬진강 상류에 있는, 구담마을에 다녀왔습니다. 기대하고, 또 짐작했던 그대로 봄비에 젖은 매화가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매화밭 사이로, 연신 '누님'을 부르면서, 동네 토박이 주민으로…
지난 3월 22일이 춘분절이었습니다. 집사람이 수술 후 회복하느라고 머물고 있는 김포에 가려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콜택시는 주변에 차가 없다는 응답이 왔고, 큰 도로에 있는 시내버스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버스 시간을 모르는채 차를 기다리자니, 쌀쌀한…
전길중 시인은 1987년에 시문학 추천으로 등단하였습니다. 강경중학교와 익산 남성고등학교를 거쳐 공주사범대학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했습니다.그 동안 전길중 시인은 1988년 첫시집 '안경너머 그대 눈빛'을 출간한 후, 1992년 '바람은 가고 싶어 하는 곳으로 분다',…
두 어르신께서 사진관에 들으셨습니다. 사진을 찍으시면서 할머님은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셨습니다. 언제 촬영된 화면인지, 재 방영되는 '인간극장'에 나오는 어느 노부부의 삶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사 진 1: 노부부가 손을 꼈습니다. 사 진…
올 한 해도 또 저물어갑니다. 창호에 세모의 햇살이 가득 찼습니다. 저무는 햇살인지, 밝아오는 햇살인지, 가득한 햇살은 마찬가지입니다. 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