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린 날, 해질녁 풍경
삼척,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일대에 특별재난지구를 선포할 정도로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합니다. 100년만의 폭설이라는 얘기도 들리고, 구제역도 마무리가 안 된 상황에서 나라 안팍이 어수선 합니다. 엄청나게 내렸다는 눈 소식에도 호남지역은…
삼척,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일대에 특별재난지구를 선포할 정도로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합니다. 100년만의 폭설이라는 얘기도 들리고, 구제역도 마무리가 안 된 상황에서 나라 안팍이 어수선 합니다. 엄청나게 내렸다는 눈 소식에도 호남지역은…
막심 뱅겔로프가 켜는 베토벤의 로망스 바장조(Romance in F major)를 들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민 교수의 초청으로 바로크합주단을 지휘하는 도중에 관중들에 대한 써비스차원에서 한곡을 켜 보인 것이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로망스는, 1번 G장조와 2번 F장조, 두 곡이…
2011년 빈필 신년음악회가 오스트리아 출신 '프란츠 벨세르-뫼스트(Franz Welser-Most, 1960- )'의 지휘로 열렸다. 빈필의 신년음악회를 모처럼 오스트리아 출신이 지휘하게 된 것이다. 벨세르-뫼스트는 클리브렌드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젊은 지휘자이다.…
<신년하례> 신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세월의 어느 한 끝자락에 펑펑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눈이 펑펑 내리는 것은, 무슨 뜻인지는 모르지만, 선물을 받은 기분, 어떤 크나큰 축복을 받은 느낌입니다. 눈…
조승호 시인의 시집 '홀통 바다'를 읽고 소개하고자 합니다. '홀통 바다'는, 무엇보다도, 편편 마다 일상생활에서 빚어진 삶과 꿈이 그대로 녹아있는 듯 해서 반가웠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고 바라봤던 모든 풍경들이, 성능이 좋은…
서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내리고, 일기예보가 요란합니다만, 이곳은 딴 나라 처럼 햇발이 화사합니다. 올해도 보름 남짓, 세월의 한 자락이 그 끝을 보이며 지나가고 있습니다. 먼 산의 능선과 그 자락들을 보려고 소나무 가지들을 무자비하게…
2010년 10월 23일 열렸던 일본 콩쿨 바이올린 부문 입상자 공연실황을 NHK에서 방영하였다.1위에는Yamane Kazuhito(山根一仁, 1995년생)로 현재 중학교 3학년으로 재학 중이다. 연주곡은 쇼스코타비치 협주곡 1번이다.
과수원의 매화나무들이 세대 교체를 하고 있습니다. 한 세대의 역활을 끝내고 베어진 모습이 무참합니다. 더러는 잘려진 등걸에 움이 트기도 했습니다. 꽃 몇 송이를 더 피워보려는 것인가, 그 춘정이 쓸쓸해 보입니다. …
김장철입니다. 주말에 김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금년 김장은 단출합니다. 고추가 10근뿐이고, 배추 30포기, 무우는 두 다발만 담기로 했다고 합니다. 아직 작년 묵은 김장김치가 두 통이나 남았다고 합니다. 이른 아침 전주 남부시장에…
가을 양파 모종이 아직도 시장에 나왔습니다. 양파는 가을에 심어 내년 봄, 못자리철에 수확합니다. 보리를 거둬들일 무렵 양파를 함께 수확하는 것입니다. 대야장에는 아직도 양파모종이 많이 나왔습니다. 식물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