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창호, 빛을 거르는 아름다움
거실에 넓은 창을 뒀습니다. 여름에는 네쪽짜리 창을 떼고, 커텐을 답니다. 커텐을 밀치면 통으로 드러나는 경치가 좋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다시 문짝을 답니다. 첫째 보온 때문이지만, 겨울이면 강한 햇볕이 거실 깊숙히 들어와…
거실에 넓은 창을 뒀습니다. 여름에는 네쪽짜리 창을 떼고, 커텐을 답니다. 커텐을 밀치면 통으로 드러나는 경치가 좋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다시 문짝을 답니다. 첫째 보온 때문이지만, 겨울이면 강한 햇볕이 거실 깊숙히 들어와…
서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내리고, 일기예보가 요란합니다만, 이곳은 딴 나라 처럼 햇발이 화사합니다. 올해도 보름 남짓, 세월의 한 자락이 그 끝을 보이며 지나가고 있습니다. 먼 산의 능선과 그 자락들을 보려고 소나무 가지들을 무자비하게…
영화도 진화 한다. 기술도 진화하고 스토리도 진화 한다. 조니 뎁과 안젤리나 졸리의 최근 개봉작 '투어리스트'를 보고 난 소감이다. 투어리스트는 스토리가 진화한 한 예라고 볼 수가 있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세상엔 불가사의(不可思議)한 일이 많다. 그저 어안이 벙벙해질 때가 적지 않다. 그래서 고요히 나만의 세계에 빠져있거나 잠깐 한눈을 팔고 있으면 세상은 나와 한 없이 먼 거리를 떨어뜨려 놓는다. 하여 나만 먹통인가…
2010년 10월 23일 열렸던 일본 콩쿨 바이올린 부문 입상자 공연실황을 NHK에서 방영하였다.1위에는Yamane Kazuhito(山根一仁, 1995년생)로 현재 중학교 3학년으로 재학 중이다. 연주곡은 쇼스코타비치 협주곡 1번이다.
NASA의 과학자들이 '인' 대신 '비소'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생물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의 '모든 생물체들이 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기존의 학설을 뒤집은 결과이다. 다음은 nytimes 기사 전문이다. Subsisting…
과수원의 매화나무들이 세대 교체를 하고 있습니다. 한 세대의 역활을 끝내고 베어진 모습이 무참합니다. 더러는 잘려진 등걸에 움이 트기도 했습니다. 꽃 몇 송이를 더 피워보려는 것인가, 그 춘정이 쓸쓸해 보입니다. …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각국의 언론들이 한반도를 '세계의 화약고'라는 식으로 우려를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사실 천안함사건 이후 다시 불거진 북한의 연평도 공격은 이미 한반도가 '준전시체제'에 돌입했음을 보여 준다. 이…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상(FTA)가 30일부터 미국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의 협상단이 29일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