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을 바라보는 표정이 그윽했습니다.
이른 봄 사찰 안마당에는 가족들 끼리 나들이 나온 관광객들이 서성였습니다. 어느 건물 창밖으로 그 모습을 지켜보는 그윽한 표정이 카메라 파인더에 잡혔습니다. 관광객들의 모습에서 무슨 단란(團欒)한 생각의 실마리라도 떠오르는지, 얼굴에 희미한…
이른 봄 사찰 안마당에는 가족들 끼리 나들이 나온 관광객들이 서성였습니다. 어느 건물 창밖으로 그 모습을 지켜보는 그윽한 표정이 카메라 파인더에 잡혔습니다. 관광객들의 모습에서 무슨 단란(團欒)한 생각의 실마리라도 떠오르는지, 얼굴에 희미한…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 교수를 역임하셨던 유제식(1933-2011)교수님께서 지난 2월 25일 작고하셨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전북 완주군 화산면 소재지에서 태어나셔서 화산국민학교와 전주사범학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불어불문과를 졸업하시고 1960년부터 전북대학교에 봉직, 정년을 마치셨습니다. 사진: 사진: 영결식…
지난 겨울 추위에,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물고기들도 큰 수난을 겪었습니다. 저희집 연못은, 배수구가 잘못되어서, 물이 항상 조금씩 빠집니다. 연못속의 물고기들을 살리기위해서 최소한 사오일 간격으로 물을 보충해 줍니다. 상수도 물을 호스로…
정운천 전 농수산장관이 구제역으로 매몰된 가축들의 침출수를 퇴비로 이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여 안이한 발상이라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기자들의 질문에 '과학벨트는 대통령 공약'이라고 언급했다. 대통령의 공약사항이므로, 세종시와 같이, 대통령이 책임지라는 뜻으로 해석이 된다.
김동리 수필집, '고독과 인생'을 읽어봤습니다. 1977년에 나온 옛날 책입니다. 저는 수필이 문학의 한 '장느'라고 하지만, 왜 그렇다는 것인지, 그래서 수필이 얼마 만큼 중요하다는 얘기인지 등등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단지, 수필도 소재가 다양하지만, 필자들의 얘기 가운데…
간단하게 바람을 쐬고, 점심을 먹자고 길을 나섰습니다. 여기저기로 길이 뚫렸다는데, '순천으로 갈까, 장수로 갈까' 하다가, 일행 중에 장계와 연고가 있는 분이 있어서, 장수쪽으로 갔습니다. 기왕 가는 길에 '가는 날이 장날'이면…
삼척,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일대에 특별재난지구를 선포할 정도로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합니다. 100년만의 폭설이라는 얘기도 들리고, 구제역도 마무리가 안 된 상황에서 나라 안팍이 어수선 합니다. 엄청나게 내렸다는 눈 소식에도 호남지역은…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피납되었던 삼호해운 소속의 삼호쥬얼리호 선원들이 우리 해군 최영함의 긴급 작전으로 21명 전원이 구출 되었다고 한다. 선박과 선원들을 납치했던 해적들은 8명은 사살되고, 5명은 생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말 다행스럽고…
막심 뱅겔로프가 켜는 베토벤의 로망스 바장조(Romance in F major)를 들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민 교수의 초청으로 바로크합주단을 지휘하는 도중에 관중들에 대한 써비스차원에서 한곡을 켜 보인 것이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로망스는, 1번 G장조와 2번 F장조, 두 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