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회> 2심, 안희정 유죄, 법정구속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2심 재판에서 유죄 징역 3년 6월을 서고 법정 구속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매화 꽃봉오리가 수수알갱이처럼 도도록해졌고, 남쪽 바닷가에는 이미 산동백이 피었습니다. 산동백은 잎이 작고, 꽃 색갈이 주황색으로, 촌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여수에 가면 곳곳에 가로수로 심었습니다. 재래종 홑 동백보다 훨씬…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슴 벅 찬 무슨 희망보다도 올해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마음이 가볍지 않습니다. 그 만큼 우리 사회가 각계 각 층에서 불만이 쌓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해결해 가고 있지도 못하다는 얘기입니다.…
멀리 모악산이 희미하게 윤곽을 드려내고 있었습니다. 마음속에 가득 찬 것들은 엷은 안개속에 감추었습니다. 살짝 실루엣만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 장엄하였습니다. 우리도 저 산처럼 모든 것들을 희미하게 안아야 합니다. 살짝 윤곽만 드러내고 스스로 장엄해져야…
박기영(1959 - , 홍성) 시인의 '맹산식당 옻순비빕밥'을 읽었습니다. 필력이 대단한 시인입니다. 시집에 나와 있는 시인에 대한 소개를 보니 더욱 강력한 시인의 내공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짐작이 갔습니다.박기영 시인의 아버지는 평안남도 맹산…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점입가경을 이루고 있다. 이 지사에 대한 혐의는 6가지 이다. 그 가운데 '친형 강제 입원'은 이 지사가 성남 시장이었던 2014년 시 소속 공무원들에게 직권을 남용한 혐의다.…
아파트에 피아노가 버려져 있었습니다. 어떤 집 이삿짐인가도 싶었는데, 대형폐기물 처리비를 납부한 영수증이 붙었습니다. 애완동물을 유기한다거나, 어떤 사람들은 장례를 치러 준다는 얘기가 생각났습니다. 그렇게 말하자면, 그 피아노는, 폐기물 처리비를 납부했으니, 장례식…
새벽시장에 다녀오다가 동네 어귀 배추밭에서 아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지난여름 오랜 가뭄 끝에 내린 빗속에 그 사람이 혼자 모종을 옮겼던 밭입니다. 배추는 하루가 다르게 속이 꽉 차오르고 있었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