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충모 “변방의 꿈”, 좋았습니다.
양충모 화백의 개인전이 전주 교동 아트 '스튜디오'에서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작가가 쓴 머릿말을 보면 "자존의 조각들이 박혀 있는 형상들, 바람처럼 변화무쌍한 삶의 궤적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것들로 얼룩져…
양충모 화백의 개인전이 전주 교동 아트 '스튜디오'에서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작가가 쓴 머릿말을 보면 "자존의 조각들이 박혀 있는 형상들, 바람처럼 변화무쌍한 삶의 궤적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것들로 얼룩져…
우리 눈에 스쳐지나가는 모습들이 그냥 지나쳐버리기에는 아까울 때가 너무 많습니다. 다행이 요즘 스마트폰은 촬영 기능이 좋아져서 왠만한 장면은 쉽게 사진으로 담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매 사진마다 특별한 이야기는 덧붙이지 않더라도,…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여부를 놓고 정치권를 비롯하여 각계 각 층에서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교과서의 국정화 여부는 법률 제정이 필요없는 사안이라 정부에서 국정화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면 논란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에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선정되었다. 알렉시예비치는 '목소리 소설(novels of voices)'라는 소설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작가라고 한다.
망원경으로 천체를 보면 신비롭습니다. 황원호 선생은 초등학교시절부터 천체관측에 빠진 분입니다. 직접 유리를 갈아 오목거울도 만들고, 뉴턴식 반사망원경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컴퓨터를 이용해서 렌즈를 갈지만, 옛날에는 손으로 돌려서 갈았답니다. 두 장의…
어느 모임이 끝나고 뒷풀이가 있었습니다. 군산 신영시장에 가면 '홍집'이라는 '입주집'이 있습니다. 홍집은 주인아주머님이 혼자 장사를 하십니다. 빨리 내놓으라고 재촉도 할 수 없고, 적당히 기다리면 몇 가지 안주가 나옵니다. 조촐한 안주상에…
재경남성고동문회가 주최하는 동문단합체육대회가 10월 3일(토요일)에 잠실보조경기장에서 있었습니다. 개막식은 11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모처럼 교가를 불렀는데, 가사가 가물거렸습니다. 몇몇 동문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총동창회장(19회 김귀동 변호사)의 인삿말이 이어졌습니다. 날씨가 참 화창했습니다. 잠실보조경기장은 그라운드가 천연잔디였는데 잘 가꾸어져서 깨끗하고…
바닷가 모래밭에 얼굴을 묻고 엎드려 있는 세 살 배기 아기. 빨간 티셔츠에 감청색 반바지를 입고 마치 잠자는 듯 숨죽인 채 그대로인 아기. 이 아기는 그러나 왜 죽어야 하는지 영문도 모른…
사 진 1 : 집 대문에 조선호박순이 암꽃봉오리를 달고 기웃거립니다. 어떻게 생각이 의지가 되고 형상으로 나타나는지 신비한 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디 어린 호박순이 하늘을 나는 용의 머리 형상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