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언각비>25. 허깨비에 홀리지 않으려면

당나라 때였다. 한 고승이 있었다. 어느 해 겨울 그는 운수행각중이었다. 낙양 혜림사에 이르렀다. 그날따라 날씨가 몹시 추웠는데 땔감마저 없었다. 그 스님은 법당으로 가서 목불을 꺼내와 아궁이에 불을 지폈다. 깜짝 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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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사, 석장승이 지킵니다.

오늘도 아침에 가볍게 집을 나섰습니다. 전주-순창-곡성 국도가 1월 10일 오후에 개통된다고 했습니다.  순창에는 백반집이 유명합니다. 마침 마트에서 구입한 고추장이 맛이 없어서 순창에 들려서 '별미 고추장'을 살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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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초대석> 소관섭 수필, ‘하숙(下宿)’

                              하숙(下宿)                                                          대학교 2학년 때였다. 선배에게 이끌려 하숙집을 옮기게 되었다. 그런데 1학년 때 하숙을 했던 집은 평범한 가정집이었는데, 새로 이사를 한 하숙집은 일제시대 공주교도소 소장이 사용했던 관사여서 집이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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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의 ‘대후가’, 줄리어드콰르텟

줄리어드현악사중주단(JSQ)이 일본에서 연주했던 실황녹화로 베토벤 '대후가를 봤다. JSQ의 연주회는 새로 영입 된 젊은 제 1 바이올린 주자가 눈길을 끌었다. 바로 조셉 린(Joseph Lin 1978-   )이다.  린은 대만에서 태어나서 미국으로 이민을간 중국계 미국인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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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사설>한국,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새해,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려하고 있습니다. 대변혁의 조짐은 애초에 서울시 초등학교의 무상급식에 관한 찬반 논란으로 촉발이 되었습니다. 결국 시울시민들에게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로 이어졌고, 그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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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난 일들이 더욱 새롭습니다.

                    <칼럼> 지난 일들이 더욱 새롭습니다.                                            -이동남 교장의 정년을 기리며-   봄이면 솔베이지의 노래를 즐겨 듣곤 했습니다. 서주는 화음 반주도 없이 여린 멜로디로 시작이 됩니다. 그렇게 몇 마디가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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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 출범

한나라당이 박근혜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 일 각에서는, 비대위의 구성인들의 면면을 볼 때, 지나치게 박근혜 1인에 의존하는  체제가 될 것이라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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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갓집 가는 길’, 이동근 화백

'이동근 화백'하면 맨 먼저 떠오르는 것은 '처갓집 가는 길'이라는 그림이다.  '외갓집 가는 길'은 복숭아꽃이 활짝 핀 과수원 옆으로 비탈진 길을 따라서 어머니와 함께 외갓집에 가는 정겨운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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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하’, 이 시대 슬픈 자화상

젊은이들이 경제난으로 고민하고 있다.  졸업을 해도 취직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학의 높은 등록금 때문에 학업을 계속해야할지, 망설이는  학생들이 늘어난 것이다. 비교적 등록금이 싼 국립대학임에도, 전북대학교 입구에도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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