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럼> 전염병 이야기

“포세이돈보다 바커스가 더 많은 사람을 죽였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에 빠져서 익사한 사람들 수 보다 술 때문에 죽은 사람들이 더 많다.”라는 의미를 재치 있게 빗대어 표현한 말 입니다. 중국의 우한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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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개혁법안 국회통과 환영한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개혁법안들이 오랜 진통 끝에, 1월 13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끝내 본회의장을 퇴장한 가운데,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선진화법에 막혀 '패스트트랙'이라는 1년 가까운 오랜 숙려기간을 갖은 후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정당들이, 소위 4+1, 합의하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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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럼> 소박하게 사는 즐거움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 옷을 입은 기분이 듭니다. 새벽이면 서서히 밝아오는 빛이 은은합니다. 점점 윤곽이 드러나는 모습들이 멀고 가까움에 따라 원근감이 드러납니다. 엷은 안개에 싸인 앞산들은 자못 신비스러워 보이고, 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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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국회는 정상화 돼야 한다

국회가 산적한 법안들을 방치한채 재기능을 못 하고 있다.  3권 분립을 근간으로 하는 민주주의 체제 자체의 구조적인 틀이 무너진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보인다.촛불혁명으로 박근혜 정부가 교체 된 이후 과거의 기득권 세력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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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럼> 세월의 끝자락에서

  한 해가 저뭅니다. 춥고 낮이 짧아졌습니다. 옛날 사람들에게 밤이 길어지고 날씨가 추워지는 것은 무섭고 불길한 징조였습니다. 누군가의 잘못으로 흉악한 마법에 걸린 줄로 알았습니다. 낮이 길어지는 것은 절기상 축복이었고, 동지는 마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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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럼> 사진 이야기

늦가을 날씨가 제법 쌀쌀 합니다. 금년은 24절기로 11월 8일이 입동이고 22일이 소설입니다. 절기상으로, 입동에 겨울이 시작되고 소설이면 얼음이 언다고 했습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다보니 아침저녁으로 안개가 자주 낍니다. 새벽녘이면 냇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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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검찰개혁 그렇게 두려운가?

우리 나라가 금방 어떻게 될듯이 들썩이더니 갑작스런 조국 법무장관의 사퇴로 모두 어리둥절한채 왜 그렇게 요란했어야만 했는지 뒤돌아보게 되었다.왜들 그랬을까. 왜 사상초유로 검찰총장이 직속상관인인  법무장관의 가족을 기소하고 들쑤셨을까?여러가지 추측이 가능하겠지만 분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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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럼> ‘백반예찬’

바람에 향기가 물밀 듯이 몰려옵니다. 지금 한창 피고 있는 ‘금목서’입니다. 플루트의 음색은 야들야들 합니다. 숨 쉬는 소리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금목서의 향기가 그렇습니다. 바람을 타고 밀려오는 향기가 높낮이가 있어서 길고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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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조국 법무 임명을 환영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장관으로 조국 전 서울법대 교수를 지명한 이후 지난 9월 6일 국회에서의 청문회를 마칠 때까지 수 많은 논란이 계속되어 왔다.이 논란이 계속되던 지난 한 달은 한일관계 경색을 비롯한 국내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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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럼> 무슨 즐거움으로 사십니까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어제 동네 어르신의 재촉을 받고서야 겨우 무씨를 뿌렸습니다. 텃밭이래야 너 댓 두렁이지만 잡초를 거둬내기가 싫어서 미룬 것이 벌써 열흘도 넘었습니다. 무도 씨를 뿌렸다고 먹을 수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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