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란(球蘭)’, 꽃이름도 신기했습니다.
태산선비문화사료관 현관에 못보던 꽃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조화인 줄 알았습니다. 문화사료관 안성렬 관장께 여쭈어 봤더니, 꽃이름이 '호야(好也)'라고 했습니다. '어느날 보니 갑자기 피어있더라'고 하십니다.손으로 만져보니 꽃에 끈적끈적한 액이 묻어났습니다. 꽃 수슬에서 흐르는 꿀이었습니다. 열대식물인가,…
태산선비문화사료관 현관에 못보던 꽃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조화인 줄 알았습니다. 문화사료관 안성렬 관장께 여쭈어 봤더니, 꽃이름이 '호야(好也)'라고 했습니다. '어느날 보니 갑자기 피어있더라'고 하십니다.손으로 만져보니 꽃에 끈적끈적한 액이 묻어났습니다. 꽃 수슬에서 흐르는 꿀이었습니다. 열대식물인가,…
박용래의 시 '저녁눈'에 나오는 '말집'이 궁금했었습니다. (박용래 시인의 시집을 낼때 박용래 시인의 사모님 의견을 쫓아서 '싸락눈'으로 제목을 바꿨다고 합니다.) 늦은 저녁에 오는 눈발은 말집 호롱불 밑에 붐비다. 늦은 저녁에 오는…
한국 바둑 사상 최초로 '장생'이 출현했습니다. 2013 KB리그의 최철한과 안성준의 대국에서 나왔습니다. 심판을 맡았던 강훈 9단이 룰에 따라, '동형 반복 금지의 원칙'에 따라 무승부를 선언했다고합니다. 바둑에서 '장생'이 나타나는 것은 지극히…
요즘 자주 전주천변 새벽시장에 나갔습니다. 엊그제는 안개가 짙게 끼어서 신비로웠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무더울런지 안개가 엷었습니다. 오늘(6월 7일) 시장에는 초여름을 알리는 푸성귀들이 많았고, 마늘을 비롯하여 각 종 생선 죽순 도마토 약초등, 갖가지 볼거리들로 넘쳤습니다.…
무주군 무풍은 우리나라 십승지의 하나랍니다. 전란을 피해서 16가지 성씨가 모여사는 일종의 씨드뱅크입니다. 거기 달성서씨 분양서원이 있었습니다.
베토벤의 피아노 트리오 대공을 들었습니다. 비엔나 필하모니아 피아노 트리오가 일본에서 2012년에 공연했던 실황연주였습니다. 멤버들이 궁금해서 검색을 했더니 리더인 바이올리니스트 '베르너 힌크 Werner Hink(1943 - )'는 비엔나 필하모니의 퇴직을 앞둔 단원이었습니다.…
발터 리츨러(Walter Riezler, 1878 - 1965)가 쓴 '베토벤(음악세계/나주리 역) '을 봤습니다. 리츨러는 뮌헨 출신의 예술사학자이자 음학학자랍니다.책은 '생애, 베토벤과 절대음악, 작품'의 3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생애의 첫머리에 베토벤의 가계에 대해서 나옵니다. "베토벤 가의…
서점에 들려서 모처럼 새책을 몇 권 샀습니다. 그 가운데 송지원이 쓴 '한국음악의 거장들'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주로 조선시대 국가전례와 음악사상사 등 우리 전통음악에 대하여 천착하는 분이였습니다.…
한국의 이세돌 9단이 상하이에서 열린 2012년 삼성화재배 세계바둑대회에서 중국의 구리 9단을 2:1로 꺾고 우승했다. 특히 1, 3국은 반집승이어서 흥미를 더하였다. KBS1채널에서는 결승전 3국을 상하이 현지에서 생중계하였다. 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