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속에 아픔도 있었다 얘기입니다.

    세월속에 금산사 골짜기를 지나다가 냇가에 선 나무를 보았습니다. 가뭄으로 목이 탈 때 나무가 물가에 있다니요, 피천득선생의 시 처럼, 크나 큰 축복 아니겠습니까. 잎이 진 나무를 보니, 가지가 가관이었습니다. 어느 해 골바람 때문인지 새끼처럼 꼬였거든요. 냇물도 바위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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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선거를 모두의 축제로 즐기자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 되었다. 선거는 어떤 정치가들에게는 정권을 지키느냐 빼앗느냐의  사생결단의 게임이 될 수도 있겠지만, 우리 국민들에게는 5년 마다 돌아오는 큰 행사이고 축제이고 그렇게 되어야 한다. 정치가들은 어떻게해서든 국민들의 사고를 단순화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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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럼> ‘안철수 사퇴’의 뜻을 생각하자

안철수 대통령후보의 사퇴의 뜻을 두고 여라 가지 말들이 오고가고 있다. 사람이란 사건의 본질에 관계없이 어떻든 각자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석하려는 습성이 있는 것 같다. 이번 전격사퇴를 두고도 어김없이 아전인수격의 상반된 해석이 나오는 것도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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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우의 부럽고, 참 효자일세”

모악산은 용화삼거리에서 날등을 타고 올라가면 길이 제일 편하고 완만합니다. 첫번째 콧배기를 '닭지붕'이라고 부르는데, 아담한 정자가 있습니다. 집사람과 나는 정자에서 "등산은 이렇게 쉬는 맛이여"하며 주변 경치를 즐겼습니다. 그때 안면이 익은 사람이 정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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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언각비 31> 두손 놓고 녹이나 축내는 주제에

옛말에 시위소찬(尸位素餐)이란 말이 있다. 본디 시동의 공짜밥이란 뜻이다. 한서(漢書)의 주운전(朱雲傳)에 나온다. 하지만 요새엔 하는 일 없이 국가의 녹을 축내는 정치인을 비유한 말로 더 자주 쓰인다. 옛날 중국에서는 제사지낼 때 조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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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암 가는 능선이 곱습니다.

부안 내변산에 있는 월명암에 다녀왔습니다. 점심은  역시 부안 낭주식당에 들렸습니다. 월명암은 몇 차례 다녀왔었지만 기억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부안댐이 생기면서 생긴 도로에서 올라갔던 생각이 나서 가보니, '남여치'라는 곳이었습니다. 어떤 등산객의 말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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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경호실 ‘압수-수색’ 가능할까?

이명박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을 수사중인 특검팀에게 법원의 수색영장이 발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달간의 1차수사기한이 14일로 끝나는 상황에서 영장의 집행 가능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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