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왔는지, 마중갔습니다

봄이 가까이 오고 있음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어디쯤 오고 있을까, 봄이 오고있을 길목을 찾아가봤습니다. 봄이 어디까지 오는지, 봄마중을 간 것입니다. 봄 마중이라고, 가까이 갈 데가 어디 있습니까, 고산 대아리 수목원에 갔습니다.  매화는…

0 Comments

고향집 마늘밭, 눈은 쌓이리

겨울이니 추워도 어쩔 수 없습니다. 어린 시절은 더 추웠습니다. 바람이 불고, 눈이 사방으로 날리면, 고향 생각이 더 간절해집니다.  그런 밤에는 박용래(1925 - 1980) 시인의 시가 좋습니다. '겨울밤'이라는 시입니다. 잠 이루지 못하는 밤 고향집 마늘밭에 눈은 쌓이리. 잠 이루지…

0 Comments

<만언각비 57> 부질없는 생각, 허튼 소리

앞 베란다에 꽃이 피었다. 엄동은 아닐지라도 한겨울인데 말이다. 바로 매화다. 밖은 온통 눈인데 꽃이라니. 역시 매화는 매화다. 화품이 들에 핀 야매(野梅)와 같기야 하겠는가마는. 그래도 반갑기 그지없다. 해마다 제 본분을 다하는…

1 Comment

<사 설> 야당 분열, 꼭 나쁜 것 아니다

말도 많더니 드디어 야당이 분열하였다. 최종적인 숫자는 안 나왔지만, 안철수 의원이 만든 '민주의당'이 교섭단체를 만들 수준인 의원 20석은 채울 수 있을 것 같고, 문재인 대표의 더불어민주당은 109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호남지역에서…

0 Comments

<칼 럼> 이시대,어디가 아픈것입니까?

           음식 프로가 많아졌습니다. 토요일 낮 EBS는 집사람 차지입니다. 두어 시간 넘게 요리프로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누가 음식 맛이 좋다며 엄지손을 치겨들면 맞장구치기가 계면쩍습니다. 특히 나이가 드신 분이 “음식이 참 맛있네.”하시면,…

1 Comment

서울시향을 에센 바하가 지휘했습니다

서울시향을 사퇴한 마에스트로 정명훈 대신 크리스토퍼 에센바흐(Christoph Eschenbach 1940 -   , 폴란드 브로츨라프 출생) 가 지휘한다기에 일부러 서울에 올라가서 연주회를 봤습니다.  에센바흐에 대해서는 오래 전 가족신문에 '간략한 자서전'을 올렸습니다. 가족신문에 있는 검색창에 '에센바흐'를 치면…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