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무장; 진동규 시인 고향이랍니다.

'봄이 왜 이렇게 추워!'라고 하지만, 꽃샘추위가 없는 봄이 언제 있었던가. 진동규 시인 내외분과 함께 시인의 고향, 고창 상하로 가는 길은 곳곳에 흰 보푸라기와 같은 눈발이 날렸다. 흩날리는 눈발을 보니 박용래 시인의 싯귀절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어렴픗 떠올랐다. 진 시인에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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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픽션’;영화는 캐릭텁니다

오랫만에 한국영화를 봤다. 저녁식사를 하고 영화를 보려는데, 시간이 마땅치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본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영화를 언제 봤던것이 언제였던가, 기억이 없다. 모처럼 본 한국영화인데, 역시 영화는 배역, 배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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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에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결혼식장에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모처럼 만나서 사진을 찍자고 했더니, 뒤로 물러나면서 손사래를 칩니다. 나이가 먹어서 사진이 잘 안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진은 사진사에게 찍어야 돼!"하고 끌어 당겼더니 친구 부부가 박장대소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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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재래시장;우리 삶 모습 그대로 입니다

어디를 갈까, 동네 어귀를 나서면서도 행선지를 정하지 못했습니다. 눈이 다 녹지않았을 것 같아서 산골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부안에 가서 점심이나 먹을까? 지금 가면, 딱 점심시간이겠네. 곳곳에 새로운 길도 생기고, 그냥  '낭주식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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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구암사; 백파와 추사를 뵈었습니다

순창 '구암사'는 내장사에서 백양사를 향하여 가다가, 우측으로 들어가, 영구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백제시대 창건 된 역사가 아주 오래 된 사찰입니다. 행정구역으로는 순창군 복흥면에 속합니다.  백파선사와 추사 김정희 선생과의 일화는, 미당 서정주의 시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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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천담식당’, 추어탕 유명합니다

임실 강진(갈담)장에 가봤습니다. 말이 장이지, 장날 같지도 않았습니다. 마침 점심때가 되어서 둘러보니, 그래도 몇몇 사람이 붐비는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천담집'이라는 음식점이었습니다. 가을에는 추어탕이라는데, 제대로 된 맛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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